벤츠, ‘스타트업 아우토반’ 모집 시작

윤지현 / 기사작성 : 2022-04-28 09: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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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분야와 규모를 확대해 국내 세번째 개최를 시작하며 내달 6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서울창업허브, N15 등과 함께 올해 진행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는 한화시스템이 새로운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하며SK텔레콤한국무역협회,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모집 스타트업을 최대 15개까지로 확대하고육성 분야를 넓혀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성장 모멘텀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스타트업에게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뿐만 아니라필요시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하며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메르세데스-벤츠 본사가 위치한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미국중국인도 등에 이어 지난 2020년 전 세계 7번째 국가로 국내 개최가 시작된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전 세계 각지에서 38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28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국내에서는 누적 총 16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매년 규모와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 참여하는 파트너 기업은 저궤도 위성 등 새로운 분야를 포함해 미래 모빌리티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지속가능성, 5G, 메타버스, AI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술 및 신사업 발굴 기회까지 발굴한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타트업들은 각 파트너 기업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체계적인 전략 수립 전수의 기회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측과 협력해 실제 제품 출시까지 모색할 수 있는 기회까지도 제공된다.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오는 6월 스타트업 최종 선발이 진행될 ‘셀렉션 데이’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피칭 및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각 스타트업에 파트너사가 배정된다. 7월부터는 100 여일 간 현업 전문가 및 엔지니어와의 정기적 멘토링각종 기술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검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2월 개최되는 최종 피칭 행사 ‘엑스포 데이’에서는 100일간 진행된 프로젝트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파트너 기업들과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까지 도모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매력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에는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모집 분야를 확대하는 만큼 더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참가팀 신청 접수는 오는 5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우수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고이번 모집 분야에 적용 가능한 국내외 스타트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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