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2022년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 선정

윤지현 / 기사작성 : 2022-08-01 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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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미국의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하는 2022년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는 매년 자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 기업들의 전반적인 혁신 우수성을 측정 100대 혁신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올해 100대 혁신기업 선정을 위해 비교대상에 오른 혁신 아이디어만 5천만가지에 달해 최종 분석에 이르기까지 수십억 차례의 분석과정이 진행됐다.
 
클래리베이트 지적재산권 및 혁신 부문 수석 분석가 겸 부사장인 에드 화이트는 "오늘날 글로벌 혁신 활동은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이 출범된 10년 전에 비해 훨씬 더 수준 높고 다양하고 복잡해졌다"며, "2022년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된 미쉐린은 세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가치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그들의 능력과 일관성창의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쉐린 연구 개발 이사 겸 최고경영위원회 일원인 에릭 비네스는 “앞으로의 다양한 도전은 곧 새로운 영역에 대한 기회라 생각한다이러한 도전과제에는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미쉐린이 목표로 하고 있는 2050년까지 100%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그리고 타이어 외 분야 활동에 따른 혁신이 있다이러한 도전 정신은 미쉐린 그룹 R&D팀 모두가 공유하는 문화다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보여준 전 세계 미쉐린 팀이 이번 수상의 주역"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쉐린 그룹은 2021 6 8 2백만 유로를 투자하며 2050년까지 100% 지속가능한 소재 전환을 목표로 하는 “Michelin in Motion”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 ‘분리 가능한 최초 자전거 타이어’‘래디얼 타이어’, '친환경 타이어’‘미쉐린 XDR3 건설용 타이어’‘트윌 타이어’최근 출시한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올시즌 타이어’ 등을 개발했으며전기차용 타이어와 에어리스 타이어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미쉐린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11,62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247개의 특허를 출원했다미쉐린에는 6,000 명의 R&D 직원이 근무 중이며, 2030년까지 다음과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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