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사진/ 사진=픽사베이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규모 공격을 개시한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서방국가를 통해 군사적 지원을 받았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서방국가를 통해 공군력을 보강할 수 있는 전투기와 부품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커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는 현재 2주 전보다 더 많은 전투기로 러시아 공군과 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미국이 직접적인 지원은 하지 않았고 우크라이나군의 항공기 수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부 추가적인 예비 부품 환적만을 도왔다”라며 “온전한 항공기를 수송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CNN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수일 내에 우크라이나에 8억 달러(약 9900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적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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