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래퍼 피엔비 락 총격 사망...여자친구 위치 태그 등록 때문?

이혜정 / 기사작성 : 2022-09-13 21: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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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엔비 락 인스타그램
미국 래퍼 '피엔비 락(PNB ROCK)'이 총격을 당해 30세 나이로 숨을 거뒀다. 12일(현지시간) LA 타임즈에 따르면 피엔비 락이 LA 소재 로스코스 치킨 앤 와플스 상점에서 무장 강도에게 총격을 맞았다. 총에 맞은 그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총격 사고가 일어난 배경에 대해서 여자친구의 위치 태그 설정이 언급됐다.

 여자친구가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위치 태그가 설정되며 결국 발각됐다는 것이다.

지난 2020년에 래퍼 '팝스모크'는 자신의 집주소가 노출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실수로 올렸고 이를 보고 집으로 찾아온 강도들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괴한들이 피엔비 락의 금품을 노렸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식당 근처 CCTV를 확보해 이들의 행적을 추적 중이다.

 

더드라이브 / 이혜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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