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박진희 / 기사작성 : 2023-01-19 09:56:31
  • -
  • +
  • 인쇄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18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하고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업 개설을 통한 교육과 채용 연계 과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BMW 그룹 코리아의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지난 2004년부터 전국 자동차 학과 졸업예정자 가운데 참가생을 선발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BMW 공식 딜러사에 취업할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BMW 그룹 코리아 서비스 총괄 정상천 본부장과 아주자동차대학교 이수훈 총장김근묵 산학처장박장우 취업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1학기부터 2학년 진학생을 대상으로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특별수업이 진행된다. BMW 그룹 코리아는 현장 노하우  실무에 필요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기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BMW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함으로써 교육생이 숙련된 테크니션으로 성장할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크게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준비 과정과 인턴십으로 나뉜다. 1학기에는 다양한 이론  실무 수업이 진행되며, 2학기에는 선발 절차를 거쳐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할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 학생들은 일반 정비판금도장서비스 어드바이저보증  희망 직무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밖에도 아주자동차대학교  시설 일부를 4개의 워크베이와 실습실  강의실을 갖춘 BMW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참가생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재학  어프렌티스 특화 과목을 수강하고 BMW 브랜드 경험과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졸업  진로 설정을 돕는 역할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천 본부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급속한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BMW 그룹 코리아는 높은 생산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업계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있는 미래 자동차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방침이라며,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  고용난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 밝혔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04 8 대학교와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31 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22년까지  1,546명의 학생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딜러사에 입사했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