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나우’를 운영하는 퍼즐벤처스가 주유소 사업에 진출한다.
운전자 정보추천 앱 서비스 ‘오일나우’를 운영하는 퍼즐벤처스는 용인시 기흥구에 ‘오일나우 플랫폼시티’ 주유소를 3월 1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퍼즐벤처스는 주유소를 기름만 넣는 장소에서 다양한 고객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주유소 사업을 시작했다. 전국 150만명 운전자들에게 주유소 검색의 편리함을 제공했고, 앞으로는 오프라인 주유소 경험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
퍼즐벤처스는 주유소 사업주의 경영을 돕기 위해 ‘오일나우 주유소용’ 앱을 운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전국 자영업 주유소들의 영업이익률이 1% 미만이며, 부가사업 다각화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주유소 사업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업주유소를 인수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백강후 오일나우 플랫폼시티주유소 소장은 “전기차와 대체에너지의 출현으로 주유소는 사양산업으로 분류되고 매년 100개 이상의 주유소가 폐업 중”이라고 설명하며 “IT를 이용해 주유 사업을 혁신하여 운전자와 주유소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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