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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Q9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
같은 독일 자동차 기업인 메르세데스-벤츠나 BMW에 밀리는 것은 물론 볼보나 제네시스에게도 위협받고 있는 아우디가 정통 플래그십 SUV를 통해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럭셔리 SUV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자 아우디가 택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우디가 개발 중인 초대형 플래그십 SUV Q9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 해외 자동차 디자인 전문 매체 콜레사는 최근 등장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아티스트 니키타가 선보인 새로운 Q9 상상도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부분은 높은 지붕과 거의 수직에 가까운 후방 필러다. 아우디 브랜드 차량 중에서는 상당히 특이한 차체 비율이 눈길을 끈다. 나머지 디자인은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대체로 반영하고 있지만, 차체 비율과 지붕, C필러는 다소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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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Q9 예상 렌더링 <출처=콜레사> |
전면부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발광다이오드(LED) 주행등이다.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후드 가장자리를 따라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측면은 오목한 형태로 특이한 디자인의 도어 핸들이 보인다. 후면부는 차체를 가로로 가로지르는 LED 스트립이 특징이다. 중간부가 가장 가늘고 양쪽으로 갈수록 살짝 상승하면서 두꺼워지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후면부 하단에 머플러도 확인된다. 아우디 Q9가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 형태로 출시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상도다. 한편 아우디의 Q9은 아우디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차량으로 BMW X7, 메르세데스-벤츠 GLS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예상 출시시기는 2025년이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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