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플랫폼 피플카는 편도 카셰어링 쿠폰팩 혜택을 확대한다.
피플카는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 고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편도 카셰어링 ‘리턴프리’ 2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신규 가입 시 제공했던 △리턴프리 50% 할인 쿠폰에서 △리턴프리 2만원 할인 쿠폰까지 추가 개편했다.
지난 2021년 8월 출시 후 월평균 54%씩 이용자가 증가한 리턴프리는 차량을 대여한 곳이 아닌 목적지 근처 ‘프리존’에 반납할 수 있는 편도 카셰어링 서비스이다.
리턴프리는 별도 차량 대여료나 주행요금, 탁송요금 없이 1분당 이용 요금만 부과한다. 예컨대 서울시 시청에서 강남역까지 30분동안 이동하고 반납하면 9000원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피플카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리턴프리를 이용한 332명의 고객에게 ‘이용 목적’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편도 이용이 편리 (27.3%)’, ‘짧은 거리 이동 수단(25%)’이라고 답했다.
이제훈 피플카 마케팅 팀장은 “카셰어링 고객들이 편도 이용에 대한 편리함 덕분에 대중교통 이외의 이동 수단으로 인지해 가고 있다”며, “합리적으로 편도 이동의 경험을 드리고자 쿠폰팩 확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