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이 예술가·개발자 등 창의인재들의 축제 ‘2022 제로원데이’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로원은 창의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2018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만든 창의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이다. 제로원데이는 예술가와 개발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가해 자신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 관람객들도 직접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2022 제로원데이’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되며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올해 테마는 ‘퓨처 그라운드’로 창의인재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미래의 놀이터’가 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제로원은 제로원데이 행사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준비한 프로젝트 30점을 공개한다.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크리에이터 퍼포먼스’도 마련했다.
제로원은 내년 제로원 활동을 이어갈 제로원 크리에이터 모집을 위해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제로원 크리에이터는 국적에 관계없이 국내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예술가, 연구자, 엔지니어,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제로원 관계자는 “5주년을 맞이한 창의인재 육성 플랫폼 제로원이 추구해온 활동의 가치와 가능성을 많은 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로원데이가 고객들과 소통하며 창의문화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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