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더 느낌을 극대화한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의 예상도가 등장했다. 남심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다. 국내 한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최근 기아가 개발 중인 픽업트럭 타스만 상상도가 올라왔다. 챗GPT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이 임의로 그린 상상도다. AI가 그린 타스만은 최근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타스만의 이미지보다 훨씬 더 터프하다. 전면부는 거대한 그릴을 적용하고 차체를 높여 압도적인 인상이다. 그러면서도 기존 구형 쏘렌토와 유사한 그릴 테두리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패밀리룩의 모습을 놓치지 않았다.
거대한 휠에 오프로드 타이어까지 장착한 바퀴는 압도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 이에 더해 차체 상승과 함께 높아진 펜더가 두툼하게 적용되면서 남심을 저격했다. 우람한 차체와 헤드램프, 리어램프의 발광 부위를 ‘디귿(ㄷ)’자 형태로 적용한 부분도 색다르고 참신하다는 평가다. 네티즌들은 “컨셉트카 뺨치는 인상적인 디자인”, “우람한 차체가 마음에 든다” 등등 호평 일색이다. 또 다른 네티즌도 “이렇게만 나와달라”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다만 아무래도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기반으로 AI가 그린 작품이니 만큼 실제로 이와 같은 디자인을 적용할지는 미지수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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