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텔루라이드
미국에서 37,585달러(약 4990만 원)부터 시작하는 텔루라이드는 총 10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어떤 트림이든 291마력의 3.8리터 V6가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있다. 전륜 구동은 대부분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되며, AWD을 선택하려면 약 2,000달러(약 260만 원)를 추가해야 한다. 기아는 작년에 라인업에 오프로드 테마의 X-Pro 트림을 추가했다. 세련된 외관 패키지와 전지형 타이어를 장착한 18인치 알로이 휠, 최대 견인능력 2.5톤에 이른다. 동급 최고의 보증을 자랑하는 텔루라이드는 5년/60,000마일(약 9만 6560km) 기본 보증과 10년/100,000마일(약 16만km)의 파워트레인 보증을 포함한다.# 2024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는 37,735달러(약 501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텔루라이드보다 약간 높은 엔트리 가격이다. 6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을 기반으로 블랙 외장 트림, 블랙 알로이 휠, 기본 AWD가 추가됐다. 텔루라이드와 마찬가지로 291마력 V6, 8단 자동변속기, 전륜 또는 사륜구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팰리세이드의 실내는 어느 좌석을 앉아도 넓으며, 실내 소재의 품질에서 텔루라이드보다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리미티드 및 캘리그래피 트림은 전면 그릴에 프리미엄 배지를 달 수 있다. 실내에 듀얼 패널 선루프. 열선 및 파워 폴딩 3열과 같은 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결론
두 모델은 텔루라이드가 견인력에서 약간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이를 제외하면 인테리어, 실내 공간, 파워트레인, 중고차 가치 등이 모두 비슷하다. 그렇기 때문에 구매자의 선호도와 딜러의 제안에 따라 구매자의 선택하면 될 것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