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車 느낌 확실하네…남심 훔친 ‘괴물급 SUV’ 토레스 쿠페

이장훈 기자 / 기사작성 : 2023-12-25 10: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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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의 신차 토레스 쿠페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KG모빌리티의 신차 토레스 쿠페 예상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얼마 전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전기 SUV인 E9가 토레스 쿠페로 잘못 알려지며 한바탕 소란이 발생한 상황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디자인 예상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최근 KG모빌리티의 토레스 쿠페 2도어 모델 예상도를 선보였다.  
▲ KG모빌리티의 신차 토레스 쿠페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이 예상도를 보면 그야말로 ‘괴물급 SUV’라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미래에서 온듯한 압도적이고 육중한 차체가 오프로더 느낌을 넘어 군용차 색깔을 확실히 낸다. 마초적인 굵직한 라인과 우락부락한 볼륨감은 공기역학적 유선형 디자인과 어우러져 섹시한 느낌마저 풍긴다. 
▲ KG모빌리티의 신차 토레스 쿠페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차체는 하체를 크게 높여 전고가 상당히 높고, 타이어는 오프로드 지형의 느낌을 한껏 반영한 타이어를 적용했다. 또 광폭 타이어를 적용하기 위해 펜더는 밖으로 툭 튀어나온 오버 펜더 형태를 적용했다. 역시 다부진 이미지를 강조하는 디자인적 요소다. 
▲ KG모빌리티의 신차 토레스 쿠페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후방에는 SUV에 스포트백 디자인을 과감하게 적용했다. 이는 유려한 루프라인과 매끄럽게 이어진다. 후면 테일게이트와 리어 범퍼 역시 차체를 커 보이게 한다. 

유튜버는 “이 상상도는 그야말로 근거 없는 창작물일 뿐이지만, 이런 디자인으로 나오면 어떨까 개인적인 희망으로 담았다”면서 “제발 이대로만 나와다오”라고 소원했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이르면 2024년 6월경 쿠페형 SUV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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