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 완전히 뜯어고쳤다... 남자車로 거듭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이장훈 기자 / 기사작성 : 2024-02-05 10: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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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 싼타페보단 그랜저에 가까운 그릴을 적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국내외에서 포착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예상도를 제작했다.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이 유튜버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럼에도 2달 만에 새로운 예상도를 다시 제작한 것은 그 사이에 전면부 디자인을 예측할 수 있는 스파이샷이 줄줄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박시한 외관부터 사이드 캐릭터 라인 등 전체적인 디자인은 지난번 예상도 형태를 유지한 가운데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전면부 모습이다.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우선 그릴 상단 보닛 아랫부분에 긴 직선 형태의 수평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그랜저 등 현대차의 최근 신차에도 적용하고 있는 디자인이다. 이에 따라 헤드램프 역시 디자인 변화를 꾀했다. 기존 예상도에선 현행 팰리세이드의 헤드램프 디자인 틀을 유지할 것으로 봤었다. 헤드램프 디자인이 워낙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서다.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하지만 이번엔 헤드램프 디자인에도 크게 손을 댔다.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남성적인 느낌을 강조한 네모반듯한 헤드램프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간주행등을 기준으로 상단 보닛은 마치 랜드로버가 떠오르는 매끄럽고 탄탄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이와 더불어 그릴 모습도 변화를 예상했다. 기존 예상도에선 팰리세이드 그릴이 싼타페에서 디자인을 차용했다면, 이번엔 이보다는 다소 그랜저에 가까운 그릴을 적용할 것으로 봤다. 한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은 이르면 2025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우선 내연기관차부터 선보인 후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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