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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기아가 출시를 준비 중인 K8 페이스리프트(F/L)의 최종 예상도가 등장했다. 현대차 디자인을 지나치게 차용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최근 ‘K8 페이스리프트! 최종편’ 영상을 통해 새로운 K8 가상 렌더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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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해당 유튜버는 그동안 몇 차례 K8 F/L을 선보인 적이 있었지만, 최근에 등장한 스파이샷을 토대로 기존 예상을 크게 수정했다. 예상도에 따르면 전기차를 연상케하는 전면부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특히 전면부에 적용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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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범퍼의 각도나 전면부의 전반적인 인상이 쏘나타를 연상케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 네티즌은 “이럴 거면 기아 마크 떼고 현대 마크 달아라”라고 비판했다. 세로형 램프 박스는 캐딜락을 따라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튜버는 “전면부 램프 박스 디자인은 캐딜락 CT 시리즈의 카피캣이라는 논란도 나온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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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
전면부 그릴과 램프 디자인이 달라지면서 이와 연계된 측면 디자인 역시 크게 바뀌었다. 후방 창문 C필러 뒷면에는 상어의 지느러미를 형상화한 크롬 가니쉬 패턴도 보인다. 특히 이 크롬 가니쉬에는 사선 형태의 줄무늬를 강렬하게 적용해 보다 날렵하고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단, 테일램프는 현재 판매 중인 K8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뉴욕맘모스는 “물론 이번에 공개한 디자인은 예상도일 뿐이지만, 너무나도 극적인 변화가 많이 감지되고 있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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