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 부문에 이어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팀 챔피언십’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신설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은 타이어 제조사 3사가 각각 지정한 5대의 차량이 각 라운드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라운드까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조사에 챔피언 타이틀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소속 드라이버 김종겸 선수는 이날 열린 시즌 최종전에서 4위로 마무리, 드라이버 누적 포인트 106점을 기록하며 챔프로 등극했다. 김종겸 선수는 2018, 2019, 2021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시즌 챔피언에 올라 대회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같은 팀 조항우 선수가 5위, 최명길 선수가 7위를 기록하며 팀 포인트 총 185점을 획득해 팀 챔피언십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최다 우승팀으로, 올 시즌에는 소속 선수 전원(1라운드 김종겸, 3라운드 최명길, 5라운드 조항우)이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종합 1위, 2021년에 이어 올 시즌 종합 1위를 더해 최근 6년간 펼쳐진 대회에서 총 5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