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중형트럭 ‘구쎈(KUXEN)’ 44대를 쿠팡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쿠팡 배송현장에 투입될 ‘구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올해 출시한 중형트럭으로 적재용량 8.5톤의 극초장축 플러스 모델이다. ‘구쎈’은 6월 23대를 시작으로 7월 21대를 공급 완료했으며 올 가을부터 전국 각지 쿠팡의 배송 인프라에서 역할을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
쿠팡은 배송 효율성과 안전성, 편의성 등을 모두 고려해 현재 안정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주문, 제작 및 납품이 원활한 ’구쎈’의 도입을 결정했다. 이로써 ‘구쎈’은 출시 반년 만에 물류 현장에 활발하게 투입되며 물류 업계에서도 효율과 성능을 인정받게 되었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타타대우가 이번 쿠팡과의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물류운송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쿠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물류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물류 운송용 트럭 라인업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