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도 많고 기대도 많았던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마침내 출시됐다. 올 여름 사이버트럭의 생산을 시작한 기가텍사스에서 지난 30일 특별한 행사가 열리며 첫 10대의 사이버트럭이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행사가 끝나자 곧바로 오프로드 튜닝 전문 회사 언플러그드 퍼포먼스(Unplugged Performance)에서는 이 전기 픽업트럭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제시했다.
언플러그드 성능을 위한 사이버트럭 튜닝의 새로운 장을 제시하는 강력한 제품군은 사이버트럭 전용으로 설계됐다. 강력한 튜닝은 도로 안팎에서 사이버트럭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회사는 사이버트럭 핸드오버 행사 직후 액세서리 세트를 공개했다.
액세서리는 차량을 더욱 견고하게 보이도록 설계됐으며, 환경에 관계없이 더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여기에는 광범위한 오프로드 및 과적 제품 라인이 포함된다. 제품 목록에는 튼튼한 강철 범퍼와 암석 슬라이더,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차체를 대체할 수 있는 탄소 섬유 차체 패널, 강력한 LED 라이트 바가 포함된다. 침대 수납 솔루션과 MOLLE 패널 디자인, 서스펜션 제품군도 있다.
사이버트럭은 16인치(406mm)의 지상고, 특수 제작된 데드록 휠을 포함한 새로운 휠 디자인, 언더바디 아머를 자랑한다. 하지만 고객은 다양한 리프트 키트 중에서 선택할 수도 있다.
일론 머스크는 행사에서 차량 본체가 “총알에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테슬라는 차량 측면이 총격을 얼마나 잘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언플러그드 퍼포먼스는 사이버트럭 기반의 경찰 및 군용 차량을 고안하기 위한 렌더링 모습도 공개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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