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려한 곡선미” 모습 드러낸 아우디 신형 Q3에 시선집중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4-08-25 10: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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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신형 Q3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2026년형 아우디 Q3가 위장막을 벗고 거의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며 도로에서 주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를 통해 아우디의 새로운 Q3 양산 모델을 미리 엿볼 수 있게 됐다. 
▲ 아우디 신형 Q3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외신 카스쿱스가 공개한 신형 Q3 스파이샷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곡선미가 강조된 프런트 페시아와 둥근 메시 그릴이다. 이 그릴은 분리된 조명 유닛과 중앙에 위치한 커다란 공기 흡입구로 둘러싸여 있다. 이로 인해 차량의 전면부 디자인이 과거보다 훨씬 더 유려해졌다. 
▲ 아우디 신형 Q3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차량 측면으로 이동해 보면 부드러운 곡선과 날카로운 라인이 조화롭게 결합된 차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더 커진 3열 유리창을 통해 차량의 크기가 커진 것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눈에 띄는 부분으로는 더 세련된 루프 라인, 스포티한 D필러, 그리고 강조된 휠 아치가 있다. 후면부도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두드러진 범퍼와 세련된 테일라이트가 눈에 띈다. 
▲ 아우디 신형 Q3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비록 스파이샷에서는 내부 모습을 확인할 수 없지만, 신형 A5와 Q6 e-트론 같은 최신 모델의 디자인을 따를 가능성이 크다.  이럴 경우 내부에는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으로 장착될 전망이다. 또한, 선택 사항으로 10.9인치 전면 승객용 디스플레이도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 
▲ 아우디 신형 Q3 스파이샷 <출처=카스쿱스>
 엔진 옵션은 역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폭스바겐 티구안과 일부 파워트레인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구안은 129마력에서 262마력까지 다양한 출력의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한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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