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준중형 SUV 올 뉴 CR-V의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로써 올 뉴 CR-V는 ▲터보 ▲하이브리드 4WD 투어링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총 3개 트림을 갖추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5240만 원이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은 도심과 아웃도어에 두루 적합한 올라운드 SUV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경제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모터 최고출력은 184마력, 최대토크 34 kg.m이며,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6kg.m의 2.0리터 직분사 앳킨슨 엔진 조합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15.1km/L이며, 저공해자동차 2종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공영주차장 주차료와 혼잡통행료 할인은 물론 취득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은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주행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과 첨단 10개 에어백 시스템,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차체 등 다양한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SP+ (Top Safety Pick+)을 획득하며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트렁크 기본 적재 공간은 1,113L로 골프 캐디백의 경우 4개, 25인치 여행용 캐리어 4개, 그리고 대형 유모차도 실을 수 있다. 2열 시트 폴딩 시 2,166L까지 확장된다. 외관은 수평 기조의 균형 잡힌 스타일링에 블랙 프런트 그릴,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 블랙 루프레일, 블랙 도어미러 등 세련된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는 사용자 중심의 레이아웃으로 가독성 높은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을 배치했으며, 8단계로 조절되는 2열 리클라이닝 시트로 한층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와 핸즈프리 기능이 포함된 파워 테일게이트 등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반 그레이와 블루 등 5가지로 판매된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는 “CR-V 2WD 투어링은 압도적인 안전성, 우수한 경제성, 사용자 중심의 공간을 갖춘 모델로 고객들께 합리적이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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