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디스플레이 장착” GV60 F/L 새롭게 디자인된 운전석 공개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4-08-27 11: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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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실내 <출처=오토에볼루션>
 현대차 아이오닉 5 및 기아 EV6와 쌍둥이 모델인 제네시스 GV60이 중기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다.  2026년형으로 출시될 예정인 GV60 페이스리프트는 2025년 2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최근 독일 러셀스하임에 위치한 현대차 유럽기술센터 인근에서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실내 <출처=오토에볼루션>
 외신 오토에볼루션이 공개한 스파이샷에 찍힌 실내는 GV80 쿠페의 27인치 OLED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비록 고성능 버전은 아니지만, 이 프로토타입은 스티어링 휠에 오렌지색 스티치가 들어간 모습이 특징이다.  이 ‘마그마’ 테마는 부스트 기능을 위한 오렌지색 버튼으로도 이어지는데, 이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아이오닉 5 N의 ‘N 그린 부스트’ 기능을 어떻게 재해석했는지를 보여준다. 
▲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출처=오토에볼루션>
 GV60 마그마 콘셉트는 GV60의 고성능 버전으로, 제네시스는 이를 지난 7월에 양산형으로 확정했다.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GV60 마그마는 아이오닉 5 N의 다양한 고성능 기능을 차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 투톤 휠과 함께 카모플라주 처리된 이 프로토타입은 신형 아이오닉과 동일한 전면 카메라 및 주차 센서를 탑재했다. 또한, 재설계된 헤드라이트와 새로운 리어 범퍼, 그리고 다른 형태의 리플렉터 라이트도 눈에 띈다. 
▲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출처=오토에볼루션>
 내부적으로는 더 큰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인데, 2025년형 GV60의 77.4kWh 배터리에서 아이오닉 5에 사용된 84kWh 배터리로 업그레이드된다. 이런 변화로 인해 GV60의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저렴한 RWD 모델의 가격은 미국 기준 52,350달러(약 7,000만 원)부터 시작하며, 퍼포먼스 AWD 모델의 가격은 69,900달러(약 9,300만 원)에 달한다. GV60 마그마의 가격은 70,000달러(약 9,300만 원)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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