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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3세대 Q3 예상도 <출처=아우토빌트> |
아우디의 준중형 SUV Q3 스포트백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의 예상도가 등장했다. 전면부 디자인이 현대 싼타페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는 최근 아우디 Q3의 예상 일러스트레이션을 공개했다. 신형 Q3는 아우디가 Q3 브랜드를 달고 출시하는 차량 중 마지막 내연기관 버전이며, 현재 기술적인 부분을 테스트하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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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3세대 Q3 예상도 <출처=아우토빌트> |
자동차 아티스트 B. 레이첼이 제작한 예상도를 보면 분할형 헤드라이트와 더 큰 그릴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상도를 본 아이디 ‘남혀니’는 “라이트 때문에 구형 싼타페 느낌도 난다”라고 평가했다. 아우디 고성능 라인업 RS Q3도 재출시될 수 있다는 소문도 나온다. 매체는 “Q3가 400마력 이상의 RS Q3로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400마력의 2.5리터 5기통 터보 엔진을 3세대 버전에 적용해 훨씬 더 강력한 출력으로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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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3세대 Q3 예상도 <출처=아우토빌트> |
기술적으로 신형 Q3는 아우디폭스바겐 그룹의 MQB Evo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한다. 최신 티구안이 바로 이 아키텍처 기반이다. Q3 3세대는 헝가리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쿠프라와 같은 생산라인을 공유할 전망이다.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엔진을 접목한 쿠프라의 성능을 고려하면, Q3도 약 100km의 전기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내연기관 시스템 출력이 204~272마력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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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3세대 Q3 예상도 <출처=아우토빌트> |
한편 현재로서는 올해 안에 3세대 제품 디자인을 확정하고, 내년에 양산차를 시장 출시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아우토빌트는 “아우디 Q3 2세대 모델이 2018년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통상 2026년이 3세대 출시 예상 시점으로 알려졌지만, 아우디는 이보다 빠른 연내 3세대 제품을 먼저 선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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