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QM3 F/L, 전면에 ‘화살촉’ 장착하고 출격한다!

이장훈 기자 / 기사작성 : 2024-01-20 11: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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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출격을 앞둔 르노의 소형 SUV QM3(유럽명 캡처)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콜레사’는 최근 개발이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르노 캡처 페이스리프트(F/L)의 새로운 상상도를 선보였다.  일단 전면부는 헤드램프가 마치 선글라스를 연상케 하는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릴과 범퍼도 이 디자인과 어울리게 변경된다. 특히 범퍼 중앙에 상당한 크기의 공기흡입구를 갖춘 완전히 새로운 그릴이 들어선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엠블럼이 그릴 한 가운데 당당하게 자리를 잡았고, 후드와 보닛은 현재 모델 대비 다소 덜 돌출된 형태다. 엠블럼 하단엔 센서도 살짝 엿보인다.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주간주행등은 더 커지고 더 세련되게 다듬었다. 마치 화살촉이 떠오르는 삼각형 디자인이다. 

 후면에는 새로운 범퍼와 새로운 후미등을 적용했고, 전체적으로 흰색 차체에 광택 있는 검은색 액센트를 조합하면서 스포티하고 운동능력이 뛰어나다는 느낌을 준다. 차체 하부는 플라스틱 클래딩을 유지했지만, 휠 디자인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했다.  한편 르노는 올해 상반기 중 유럽 일부 국가에서 캡처 F/L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XM3가 주력 상품으로 자리 잡은 이후 캡처 판매는 중단됐다. 캡처 F/L이 등장하면 한국에서도 출시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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