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써머투어’ FC 바이에른 뮌헨 올해 한국 첫 방문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24-03-21 1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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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의 오랜 파트너인 FC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축구 시즌 개막에 앞서 올해 ‘아우디 써머투어(Audi Summer Tour)’로 한국을 방문한다. 21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써머투어’는 아우디가 FC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매년 진행하는 프리시즌 축구 대회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다.  2014년 첫 번째 ‘아우디 써머투어’ 개최 이후 FC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세 차례 방문했으며,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구단의 높은 인기를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팀이자, UEFA 챔피언스리그를 6번이나 우승한 유럽의 명문팀이다. 현재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고 있는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 유럽 축구 무대에서 든든한 수비를 보여주는 김민재와 유명한 독일 축구스타들이 뛰고 있으며, 이번 ‘아우디 써머투어’를 통해 한국에서의 첫 경기를 펼치게 된다. 아우디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아우디 써머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 아우디 브랜드의 가치와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아우디 써머투어 2024’의 한국 경기를 기념해 고객 대상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주요 파트너사인 아우디는 2002년부터 구단을 지원해왔으며, 최근 양측의 파트너십은 2029년까지 연장됐다. 아우디는 매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새 시즌을 위한 아우디의 순수 전기 프리미엄 모델로 구성된 차량을 전달하며, FC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과 알리안츠 아레나 경기장에 각각 38개와 20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또한, 아우디는 2021년부터 지원한 FC 바이에른 뮌헨 여자팀과의 협력 역시 최근 연장돼 최소 2025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우디는 현재 2011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 AG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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