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피칸토) F/L 2개 트림으로 호주 출시…가격은?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3-12-22 11: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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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피칸토(국내명 모닝)의 2024년형 모델이 호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호주는 크게 두 가지 트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모델은 스포츠(Sport)이고 상위 모델은 GT라인(GT-Line)이다. 둘 다 이전 모델에 비해 스타일을 개선하고 기능을 추가했다.  

 호주에서 가격은 스포츠 AU$17,890(약 1579만 원), GT라인 AU$19,690(약 1738만 원)부터 시작된다. 자동변속기는 AU$1,600(약 141만 원)짜리 옵션이다. 

 온보드 장비에는 운전대 및 기어 시프터용 인조 가죽이 포함된다. GT라인은 평평한 운전대를 추가하고, 둘 다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기존 아날로그 대신 4.2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갖췄다. 상위 사양에는 후면 USB-C 충전 포트도 제공된다. 

 ADAS 패키지는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차선유지보조, 차선이탈방지보조, 사각지대충돌방지보조로 구성된다. 또한, 2024 피칸토는 어드벤처러스 그린(Adventurous Green)이라는 새로운 외부 색상을 추가했다. 기존 색상에는 클리어 화이트, 스파클링 실버, 시그널 레드, 오로라 블랙 펄, 스포티 블루, 아스트로 그레이 등이 있다. 

 디자인은 새로운 헤드램프 그래픽과 테일램프의 새로운 시그니처와 같은 몇 가지 주요 업그레이드가 있다. 또한,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양쪽 끝의 범퍼를 재디자인했다. 휠도 새로워졌으며, 스포츠는 14인치 알로이 휠, GT라인은 16인치 알로이 휠을 사용한다.  

 파워트레인은 두 트림 모두 동일한 4기통 1.2리터 MP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이전과 동일하다. 출력은 83마력, 토크는 122Nm(90lb-ft)이다. 변속기는 표준 5단 수동과 옵션인 4단 자동이 있다. 1.0리터 터보 모델은 단종됐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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