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미국 리메이크 제안을 받고 검토하고 있다./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홈페이지 |
14일 JTBC엔터뉴스에 따르면, 해외 리메이크 제안들이 들어왔고 이 중 미국 쪽이 리메이크 제안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제작사 에이스토리에서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며 ENA채널을 웃게 만들고 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회 0.948%, 2회 1.805%, 3회 4.032%, 4회 5.7%, 5회 9.138%로 시청률이 오르고 있다. 수도권 기준 5회는 10.297%로 대박을 터뜨렸다.
해외에서도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 비영어 TV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 시간에서도 이 드라마는 압도적이다. 넷플릭스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집계해 발표한 '글로벌 톱 10'차트에서 이 드라마는 2395만 시청 시간을 기록해 비영어 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멕시코 드라마 '컨트롤 Z 시즌3'의 시청 시간인 1808만 시간보다 격차를 크게 넓혔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1.68% 오른 3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방송 시작 전 18,000원에서 껑충 뛰었다.
한편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렸다. 매주 수,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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