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영국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대리점을 전역으로 확장한다. 1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출시 3주년을 맞은 제네시스가 전국적으로 대리점을 확장하기 위해 각 지역 소매 파트너들과 계약을 맺고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아놀드 클락(Arnold Clark)은 스코틀랜드를 담당하고, 앵커스터(Ancaster)는 런던 남동쪽을 담당한다. 또한, 홀드크로프트(Holdcroft)는 체셔 지역, 리치몬드(Richmond)는 길드포드 지역, 싱클레어(Sinclair)는 사우스 웨일스를 담당하기로 했다. 펜드래곤(Pendragon)은 제네시스와 최근 계약을 맺고 이번 달 말 리즈에 정식 대리점 개설을 시작하기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제네시스는 영국 진출 이후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수상 경력,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앞세워 시장을 뒤흔들어 왔다. 특히 2021년 영국에 진출해 5개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이후 3개 모델의 전기차를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제네시스는 비즈니스 효율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영국 현대차 내 독립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사장 겸 CEO인 애슐리 앤드루(Ashley Andrew)와 조니 밀러(Jonny Miller)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이끈다. 제네시스 영국 브랜드 디렉터 조니 밀러(Jonny Miller)는 “제네시스는 2021년 5월 브랜드가 처음 출시된 후 빠르고 효율적으로 발전해 왔고, 이제는 다음 단계를 밟고 있다”면서 “우리의 소매 파트너들은 의욕이 넘치고 열정적으로 브랜드를 도약시켜 럭셔리 제네시스 판매를 최일선에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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