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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미니 픽업트럭 상상도 <출처=모비오토> |
포르투갈 매체가 흥미로운 현대차 예상도를 선보였다. 바로 소형 픽업트럭이다. 매체는 실현 가능성도 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신 모비오토는 현대차 미니 픽업트럭이 소형 SUV 크레타를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고 이번 상상도를 공개했다. 도시형을 겨냥한 유니바디 구조의 픽업트럭이다. 이 상상도는 현대차가 지난 2016년 브라질 상파울루모터쇼에서 선보인 바 있는 콘셉트카 디자인을 상당 부분 차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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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미니 픽업트럭 상상도 <출처=모비오토> |
실제로 상상도는 크레타에서 가져온 플랫폼과 구성 요소 디자인의 대부분을 따랐다. 현재 크레타가 사용하는 엔진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가정했다. 내부에서는 전면 패널, 도어 패널, 계기판, 스티어링 휠, 멀티미디어 및 중앙 콘솔 일부도 크레타와 공유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실제로 출시된다면 쉐보레 몬타나, 폭스바겐 타록, 피아트 토로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매체는 현대차의 미니 픽업 출시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모비오토는 “아직 출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준비하는 데 2~3년이 걸리며 2026년 또는 2027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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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미니 픽업트럭 상상도 <출처=모비오토> |
매체는 다만 “그때쯤이면 배기가스 관련 법규에 일련의 중요한 변화가 있어 외관과 엔진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실제로 출시될 차량의 디자인이 상상도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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