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가 스카니아 역사상 가장 효율성 높은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스카니아 슈퍼’ 트럭을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스카니아 슈퍼’는 스카니아가 지난 5년간 약 2조 9,000억 원을 투자해 만든 새로운 트럭이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8% 연비 향상’이라는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선보인 스카니아 슈퍼의 파워트레인은 현행 배출가스 기준은 물론 향후 기준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이다. 스카니아 슈퍼 13리터 엔진은 스카니아의 새로운 엔진 플랫폼으로 420마력부터 최대 560마력까지 출력 범위를 제공하며, 국내에는 460, 500, 560마력의 제품을 출시한다. 슈퍼 엔진은 연비 향상을 위해 최첨단 기술로 설계해 더 많은 가동 시간, 더 긴 서비스 수명, 더 적은 유지 보수 및 중량 감소를 실현했다. 이는 엔진의 연소·윤활 및 냉각 기능에 더해 터보차징 등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 트윈 SCR 시스템과 새로운 디자인의 듀얼 오버헤드 캠샤프트, 강력한 엔진 관리 시스템 등을 적용해 가능했다. 또한 개선된 설계와 알루미늄 하우징 등을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60kg의 경량화를 이룬 새로운 기어박스도 트럭에 적용했다. 경량화를 통해 더 가볍고 조용해진 기어박스는 낮아진 내부 마찰과 더 넓어진 기어비를 통해 연료 효율성 향상은 물론, 빠르고 부드러운 기어 변속으로 편안한 주행성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강력한 엔진 제동을 위해 새로운 압축 해제 보조 브레이크와 연료탱크의 연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연료 최적화 장치를 최초로 적용했다. 스카니아코리아 야르코 케톨라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한국 고객이 스카니아 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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