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해도 후회 없는 가성비 최고의 신차 TOP 10

김정현 / 기사작성 : 2024-01-20 12: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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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를 구매할 때, 자동차가 제값을 할지,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을지가 조금은 도박처럼 느껴질 수 있다.  이에 미국 자동차 조사 전문 업체 ‘아이씨카(iSeeCars)’는 가성비 최고의 신차를 찾기 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 목록에는 대부분 높은 가치를 지닌 저가 차량이 포함됐고, 예상대로 시장에서 주목받는 고급차는 포함되지 않았다. 아이씨카는 미쓰비시 미라지(Mitsubishi Mirage)를 가성비 최고의 신차로 선정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차량은 10,000마일(16,093km) 당 소유 비용이 1,099달러(약 147만 원)에 불과하며, 평균 신차 가격이 18,991달러(약 2500만 원)로 시중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 중 하나다. 미국에서 가성비 최고의 자동차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미쓰비시 미라지 : $1,099/10,000마일 (약 147만 원/16,093km)2. 도요타 코롤라 : $1,374 (약 184만 원)3. 스바루 임프레자 : $1,409 (약 189만 원)4. 혼다 어코드 : $1,432 (약 192만 원)5. 혼다 시빅 : $1,531 (약 205만 원)6. 도요타 캠리 : $1,585 (약 212만 원)7. 닛산 베르사 : $1,588 (약 212만 원)8. 혼다 CR-V : $1,617 (약 216만 원)9. 마쓰다3 : $1,644 (약 220만 원)10. 도요타 프리우스 : $1,683 (약 225만 원) 

 이 목록에는 몇 가지 보석 같은 차들이 있기도 하지만, 모든 차량의 평균 10,000마일 당 소유 비용이 2,779달러(약 372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목록의 모든 차량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토요타 3대, 혼다 3대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토요타는 상위 25위 안에 7대의 자동차를 올렸다. 이외에도 스바루, 마쓰다. 미쓰비시 등 일본 차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아이씨카 조사는 차량 수명과 최저 구매 가격에만 초점을 맞췄으며, 그 결과 미라지가 1위로 선정됐다. 100,000마일 파워트레인 보증과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권장소비자가격으로 구매 및 소유 비용이 저렴하며, 많은 사람에게 편안함, 기능, 성능 면에서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았다. 아이씨카는 작년 9~12월 830만 대 이상의 신차 판매량을 조사해 이번 평가 결과를 도출했다. 또한, 별도의 연구를 통해 1억 8100만 대 이상의 중고차 주행 거리계 수치를 검토해 최고의 수명을 제공하는 모델에 대한 조사 역시 진행했다. 더드라이브 / 김정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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