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곡소리 날 듯…” 독특한 A자 헤드램프, 기아 K4 미친 존재감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4-02-27 12: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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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4 예상 렌더링 <출처=갓차>
  기아는 올해 상반기 K4 세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K4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기아의 상징적인 전략 모델이다. 아직 국내 출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갓차’는 독점 렌더링을 제작해, K4 세단이 어떤 모습일지 미리 엿볼 수 있게 했다.  
▲ 기아 K4 예상 렌더링 <출처=갓차>
 렌더링을 보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뻗어 나가며 독특한 ‘A’자 모양을 이루는 연결된 헤드램프가 눈에 띈다. 새로운 헤드램프는 도로 위에서 차량의 존재감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기아의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철학을 자랑한다. 앞서 포착된 K4 스파이샷을 통해 수평으로 구성된 내부 그래픽과 독특한 네 줄의 빗살 무늬 패턴 등 미래지향적인 대담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기아 K4 예상 렌더링 <출처=갓차>
 범퍼 하단에 배치한 번호판 위치는 세단의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하며, 숨겨진 머플러 디자인은 차량의 매끈한 디자인 미학을 자랑한다. K4는 기아의 패밀리룩을 계승하면서 전통과 혁신을 결합했다.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DRL(주간주행등),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포함된 올 인원 디자인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K4에 기대되는 기능으로는 히든타입 도어핸들, 최신 통합정보시스템 등이 있다. 업계에서는 실내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준중형 세단의 엔터테인먼트와 정보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K4는 이전 모델(K3)보다 차체와 휠베이스가 크게 늘어나 공간과 편안함이 향상될 전망이다. 현대차 아반떼(해외명 엘란트라)와 동일한 3세대 플랫폼을 공유한다. 현재의 내연엔진 모델에 하이브리드 변형 모델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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