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눌러버릴 듯!” 미니 ‘스팅어’ 기아 K4 놀라운 디자인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3-12-27 1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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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4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기아는 K3(해외명 포르테)의 후속 모델을 K4로 명명하기로 하고 개발 막바지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새로운 기아 K4 세단이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미리 보여주는 비공식 렌더링을 제작했다. 
▲ 기아 K4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렌더링을 보면 전면 범퍼 페시아가 쏘렌토 및 K5 페이스리프트를 적절하게 혼합한 형태로 입체감 있는 범퍼 그릴 가니시와 삼각형 모양으로 돌출된 에어커튼의 레이아웃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또한, 입체적이고 기하학적으로 설계된 헤드램프 박스 디자인은 텔루라이드, 쏘렌토,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의 진화한 형태로 슬림하고 작아져 입을 굳게 다문 호랑이 얼굴을 연상케 한다. 
▲ 기아 K4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전체적으로 각지고 돌출된 범퍼 등 전면부는 더욱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측면은 입체적인 오버펜더로 디자인됐으며, 패스트백 루프라인으로 마치 ‘미니 스팅어’를 연상케 하는 세련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앞선 스파이샷에 포착된 K4 프로토타입의 뒷면을 보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연결된 테일램프가 ‘A’자 형태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내부 그래픽 역시 수평선과 빗살 무늬의 4줄 패턴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번호판을 범퍼 하단에 위치시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 기아 K4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한편 K4는 기아의 패밀리룩을 계승해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올인원 디자인으로 적용한다. 프로토타입을 보면 2열 도어 필러 쪽으로 히든타입 도어 핸들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물론 실내에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 기아 K4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또한, K4는 현대 아반떼와 같은 3세대 신형 플랫폼을 탑재해 차체가 기존보다 대폭 커진 만큼 휠베이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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