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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콜뱃의 최상위 모델 '콜뱃 조라' 예상도 <출처=모터1> |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랑하는 쉐보레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콜뱃의 최상위 버전에 대한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 무려 1200마력이 넘는 괴물차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1은 최근 쉐보레 콜뱃 예상 렌더링을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아무래도 트렁크 상단에 적용한 윙이다. 마치 거대한 날개를 단것처럼 보인다. 전면부는 쉐보레 콜뱃의 기존 모델을 기반으로 디테일한 부분만 차별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 차량이 기존 ZR1의 엔진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접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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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콜뱃의 최상위 모델 '콜뱃 조라' 예상도 <출처=모터1> |
실제로 태지 주흐터 전 콜뱃 수석 엔지니어는 최근 이에 대해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언급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렇게 될 경우 기존 엔진에서 1064마력을 그대로 가져오고, 전기 모터에서 추가로 160마력을 확보해 총 1224마력을 내뿜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제로백은 무려 2초대로 예상된다. 후드 중심부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배터리팩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고, 한가운데 콜뱃을 상징하는 배지를 적용했다. 기존 V자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디테일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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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콜뱃의 최상위 모델 '콜뱃 조라' 예상도 <출처=모터1> |
후면부는 중앙에 4중 파이프 배기관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예상 렌더링이 전면부만 그려내면서 배기관은 보이지 않지만, 매체는 “스파이샷을 통해 배기관의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쉐보레 콜뱃의 최상위 모델은 콜뱃이 태어나는데 산파 역할을 한 엔지니어인 조라 아르쿠스-던토프의 이름을 따서 콜뱃 조라로 불리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쉐보레 콜뱃의 최상위 모델은 이르면 2025년 후반이나 2026년 초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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