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KDesign AG> |
현대차와 제너럴모터스(GM)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상용차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후에 파트너십이 형성될 경우 수소차 분야까지 함께 진출할 수 있다. 이는 신차와 신기술 연구개발 시간 단축, 개발 및 생산 비용 절감이 주된 목적이다.
|
▲ <출처=KDesign AG> |
우선 가장 현실성 있는 부분은 두 회사가 손을 잡고 배지 엔지니어링(Badge Engineering) 방식으로 트럭의 GM 버전과 현대차 버전을 교차 생산하는 것이다.
|
▲ <출처=KDesign AG> |
GM은 픽업트럭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는 미국산 유니바디 소형 트럭 싼타크루즈와 기아의 신형 중형 바디온프레임 타스만, 그리고 포터 캡오버 모델만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
▲ <출처=KDesign AG> |
이와 관련해 디지털 자동차 콘텐츠 아티스트들은 현대차-GM 공동 개발 픽업트럭의 가능성에 대해 상상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브라질의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소셜 미디어에서 ‘KDesign AG’로 활동하는 클레버 실바는 남미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픽업트럭들을 상상했다.
|
▲ <출처=KDesign AG> |
먼저 라인업의 기본이 될 수 있는 현대 몬타나는 쿠페 유틸리티에서 4도어 콤팩트 픽업트럭으로 변신한 쉐보레 몬타나 3세대와 현대 쏘나타의 대담한 스타일링에서 영감을 받았다.
|
▲ <출처=KDesign AG> |
두 번째로 쉐보레 싼타크루즈 EV는 쉐보레 실버라도 EV의 스타일링을 더 작은 내연기관 현대 싼타크루즈에 적용했다. 2025 포드 매버릭 하이브리드와 경쟁할 수 있지만, 전기차가 일반 하이브리드보다 여전히 훨씬 비싸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
▲ <출처=KDesign AG> |
마지막으로 이러한 잠재적 협력의 혜택을 받아 기아 또한 중형 바디온프레임 픽업트럭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디지털 아티스트는 독특한 디자인의 타스만이 아닌, 쉐비 콜로라도와 2026 기아 스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기아 콜로라도를 상상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