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닮은 국산 3열 SUV 출시 예고” 4분의 1 가격에 구매 가능

조윤주 기자 / 기사작성 : 2024-06-09 12: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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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차세대 팰리세이드 후면부 에상도 <출처=뉴욕맘모스>
  현대차가 계획보다 1개월여 앞당겨 차세대 팰리세이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트명 LX3인 신형 팰리세이드는 각진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SUV 디자인으로 신형 싼타페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 차세대 팰리세이드 후면부 에상도(우)와 현행 팰리세이드 <출처=뉴욕맘모스>
 출시가 점점 다가오며 도로 위 스파이샷과 예상 렌더링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독특한 세로형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개성 있는 그릴, 날렵한 측면 프로필 등 전체적인 디자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엔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새로운 LED 시그니처를 적용한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후면부 예상 렌더링을 제작했다. 전체적으로 레인지로버 보그를 닮은 후면부가 인상적이다.  
▲ 차세대 팰리세이드 후면부 에상도(우)와 레인지로버 보그 <출처=뉴욕맘모스>
 렌더링을 보면 먼저 후면부 상단에 날렵한 보조제동등을 일자로 길게 배치했는데, 마치 이전 세대 GV70의 보조제동등을 연상케 한다.  그 아래 LED 테일램프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6개로 나뉜 세로 픽셀형으로,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통일한 패턴에 통일감과 함께 고급감을 준다. 
▲ 현대차 차세대 팰리세이드 에상도 <출처=뉴욕맘모스>
 테일램프는 리어 펜더 쪽으로 깊게 파고들어가는 ‘ㄷ’자형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덕분에 차량의 폭이 더 넓게 보이면서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그 옆에 나란히 자리한 방향지시등은 점등시에만 불빛이 발산되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플랙 글래스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는 레인지로버 보그의 테일램프 시스템과 유사한 모양인데,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다. 
▲ 현대차 차세대 팰리세이드 후면부 에상도 <출처=뉴욕맘모스>
 또한, 테일램프 하단부터 트렁크 라인을 따라 이어진 가니시, 차체 하단 전체를 크롬 또는 블랙 하이그로시 밴드라인 등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범퍼 하단에는 픽셀 처리된 리플렉터와 후진 및 주자보조등을 적용했다.  리어 펜더부터 테일게이트까지의 면적이 현행 모델보다 길어지면서 트렁크 공간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간을 이용한 3열 9인승 모델의 출시도 예고된 상태다. 

 한편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출시를 내년 1월에서 올 12월로 앞당길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세타 3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를 연결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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