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두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폴스타는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과 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통해 2021년 동안 판매된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6% 감소시켰다.
폴스타는 지난해부터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폴스타는 2020년부터 2030년 사이에 판매될 차량 한 대당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임은 물론, 2030년까지 진정한 의미의 기후 중립 자동차 생산, 그리고 2040년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 있어 기후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폴스타는 나무를 심는 것으로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소극적인 노력에서 벗어나 원자재 채굴부터 소재 가공, 제품 생산과 소유 등 자동차 생애 주기 동안 탄소 발생을 없애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10년, 20년 전에 세운 오래된 목표는 게으름을 유발할 수 있다. 변화와 개선은 지금 당장, 그리고 항상 일어나야 하며 이것이 폴스타가 매년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하는 이유”라고 말하며, “판매된 차량 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6% 줄였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책임자 프레드리카 클라렌은 “측정할 수 있는 문제는 해결할 수도 있다”라며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폴스타가 추구하는 투명성의 핵심이며, 연례 보고서를 통해 목표를 향한 폴스타의 방향성을 주시하고 선언한 바를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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