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GS커넥트가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총 5개 사로, GS커넥트는 서울 시내 전기버스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급속충전기 설치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기 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완속 및 급속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의 경우 시내버스는 최대 출력값이 300㎾ 이상, 마을버스는 150㎾ 이상을 기준으로 총 112기 설치를 계획 중이다.
이에 GS 커넥트는 올해 서울시의 전기차 완속 충전기 설치·운영 지원 사업자와 전기 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보조사업자, 환경부 완속 충전기 보조 사업의 사업 수행기관 6년 연속 선정에 이어 또다시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었다.
배재훈 GS커넥트 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타 보조사업자는 충전기 제조를 사업 기반으로 하는 반면, GS커넥트는 유일하게 충전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는 GS커넥트의 충전 서비스가 안정성과 우수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 판단된다”며 “서울시 전기 택시와 전기버스의 보조사업자 연속 선정에 힘입어 대중교통의 그린 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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