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INI 쿠퍼 C 3도어’ 국내 출시…기본 3740만원부터~

조창현 기자 / 기사작성 : 2024-09-11 13:02:09
  • -
  • +
  • 인쇄

 미니(MINI)코리아가 가솔린 모델 ‘뉴 미니 쿠퍼 C 3도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미니 쿠퍼 C 3도어는 4세대로 거듭난 뉴 미니 쿠퍼 라인업에 새로 추가한 가솔린 모델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주행 감각, 디지털 경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차는 ‘에센셜’과 ‘클래식’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 MINI만의 아이코닉 한 감각 담은 뉴 MINI 쿠퍼 C 에센셜 트림

뉴 MINI 쿠퍼 C 3도어 에센셜 트림은 라인업의 기본형 모델이다. 지붕을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마감하고, 검은색 미러캡과 그레이 색상의 17인치 경량 합금 휠을 적용했다.  실내 대시보드와 도어, 스포츠 시트에는 검은색 직물 소재를 적용했으며, 밝은 톤의 새틀라이트 그레이 헤드라이너와 대비를 이룬다. 운전석에는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 화사한 뉴 MINI 쿠퍼 C 클래식 트림

클래식 트림은 MINI 특유의 감각에 편의성과 고급감을 더한 모델이다. 화이트 컬러의 루프 및 사이드 미러 캡과 차체 색상의 대비를 통해 MINI 쿠퍼 만의 3분할 디자인을 강조했고, 17인치 투톤 경량 합금 휠을 적용해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친환경 직물 소재를 적용하고, 스포츠 시트에도 친환경 비건 가죽과 직물 소재를 사용했다.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도 기본 적용했다. 

#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

신차는 뉴 MINI 패밀리의 상징과도 같은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기본 탑재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직경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계기반과 내비게이션, 실내공조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은 모두 원형 OLED 디스플레이에 통합해 제공한다. 

 신차는 최신 운영체제인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해 티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커넥티드 패키지 구입 시 차량 내 게임 기능, 비디오 스트리밍, 서드파티 앱 등을 즐길 수 있다. 최대 7가지로 선택 가능한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는 화면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대시보드에 조사되는 앰비언트 프로젝션, 주행 및 기능 사운드 등을 각기 다른 콘셉트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은 원형 OLED 디스플레이 배경화면 개인화 기능을 비롯해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모바일 MINI 앱과의 연동 등 다양한 커넥티드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자동차 키로 활용할 수 있는 MINI 디지털 키 플러스도 사용 가능하다. 

# 경쾌한 주행 감각과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

뉴 MINI 쿠퍼 C 3도어는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7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앞 싱글 조인트 스프링 스트럿, 뒤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안전 편의 사양은 정면충돌경고, 차선이탈경고, 주의력 어시스턴트, 후방교차통행경고, 후방충돌경고를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을 기본 탑재했다. 후방 카메라와 주차 어시스트, 주차 거리 알림 기능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턴트도 기본 제공한다. LED 헤드라이트는 야간 운행 시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면서 최적의 시야를 확보하는 하이빔 어시스턴트 기능을 포함하고, 앞뒤 주간주행등의 그래픽을 3가지 패턴 중 선택할 수 있는 시그니처 라이트를 적용했다. 가격은 에센셜 트림 3740만 원, 클래식 트림 4230만 원이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