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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 6N 가상 렌더링 <출처=모터1> |
현대차 쿠페형 스포츠카 RN22e 콘셉트카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N과 접목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이런 상상을 디자인으로 구현한 상상도가 등장했다. 외신 모터1 영국판은 아이오닉 6N의 가상 렌더링을 공개했다. 매체가 선보인 렌더링에 따르면 아이오닉 6N은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 외관 디자인을 채택하고, 성능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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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 6N 가상 렌더링 <출처=모터1> |
전체적으로 차체 디자인은 과감한 곡선을 적용했다. A필러부터 C필러까지 이어지는 곡선이 마치 폭스바겐 비틀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과감한 디자인이다. 하지만 네티즌 평가는 엇갈린다. 한 네티즌은 “곱등이가 떠오르는 비주얼”이라며 “측면 비율 이상한 건 그대로”라고 혹평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가성비로는 포르쉐 911도 이길 수 있을 정도”라며 아이오닉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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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 6N 가상 렌더링 <출처=모터1> |
전면부는 범퍼와 그릴 디자인을 재설계했고, 헤드램프는 가로형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을 적용했다. 측면은 독특한 빨간색 테두리로 차체 하단을 두른 모습이 인상적이다. 현대차 N 브랜드 모델의 시그니처다. 후면부에는 대형 윙이 상당히 크게 자리를 잡고 있다. N 브랜드 특유의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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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 6N 가상 렌더링 <출처=모터1> |
이에 대해 모터1은 “최신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을 토대로 RN22e 디자인을 접목했다”면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5N을 시작으로 N 비전 74 콘셉트카와 아이오닉 6N을 통해 전기차 스포츠카 제품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6N을 이르면 내년 9월께 출시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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