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에서 근접 촬영한 스파이샷을 보면 위장막 그물 사이로 기아의 스타맵 라이팅이 상세히 확인된다.
스타맵 라이팅은 전면부 전체의 수평, 수직적인 견고함을 강조한 램프 조형으로,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와 함께 강인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연출한다. 현재 시판 중인 카니발 F/L과 비교하면 전면부 디자인이 크게 변경된다는 의미다. 또한, 스타맵 라이팅부터 양쪽으로 이어지는 전면부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DRL)은 세로형 램프를 배치했다. 덕분에 전면부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모던한 느낌으로 바뀌었다.정측면 사진을 보면 A필러와 이어지는 창문의 각진 형태가 눈에 들어온다. A필러부터 시작하는 지붕의 라인이 곧은 직선 형태로 C필러 상단까지 쭉 이어지면서 날렵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휠 디자인도 바뀌었다. 사각형이 모여 일종의 굵은 십자가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휠 디자인이다. 한편 카니발 F/L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됐다. 이르면 올해 11월 안팎에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망이 나온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