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의 투루차저(Turu CHARGER) 전기차 충전소가 3100개소를 넘어섰다.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투루차저는 올해 1분기까지 △내륙 2050개소 △제주도 1050개소 등 총 3100여 개의 전기차 충전소에 완속(7㎾)·급속(100㎾) 충전기 총 1만 8000여 기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완속 충전기 1만 6500기 이상, 급속 충전기 1600기 이상)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국 전기차 충전소와 투루차저 회원 8만 3000명의 충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완속·급속 충전기에 따라 충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장소와 시간대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인기 완속 충전소는 △여의도 IFC △네이버 1784 등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으로 최근 운영을 시작한 상업업무용 빌딩으로 나타났다. 완속 충전기 사용은 24시간 기준 늦은 오후 시간대(16시부터 21시까지) 이용률이 약 50% 비중으로 가장 활발했다. 반면 급속 충전기의 경우 약 46%가 한낮 시간대(11시부터 16시까지)에 집중됐으며, 인기 급속 충전소는 △제주 애월버스회차지 △제주 월드컵경기장 등 국내 최초의 태양광 ESS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충전 인프라의 양적 성장은 물론 고객 이용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질적 성장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휴맥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자회사 휴맥스이브이는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2년 연속으로 ‘한전MCS’와 함께 전국 투루차저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보수 및 점검 등 선제적인 충전소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 ESS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을 제주도 4곳(제주 월드컵경기장, 제주 애월버스회차지, 김녕리, 의귀리)에 구축 및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충전 인프라 구축 및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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