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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70 스포츠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
제네시스 GV70 스포츠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의 인테리어 예상도가 공개됐다. 지난 2020년 처음 선보인 GV70은 현재 중기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최신형 제네시스에 새롭게 적용하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레이아웃을 GV70 F/L에 입힌 비공식 렌더링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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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70 스포츠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
렌더링을 보면 가장 큰 변화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합친 27인치 파노라믹 OLED 디스플레이 적용이다. 여기에 디자인을 개선한 3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 휠 배치해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항공기 날개에서 영감을 얻은 타원형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섹시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F/L에서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높이가 달라 불편하다고 지적을 받아왔던 다이얼 기어 및 통합컨트롤러와 컵홀더는 단차를 없애고 크롬과 하이그로시 재질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공조 장치 하단에 위치한 필수 버튼들은 콘솔 박스 안으로 통합되며, USB 및 C타입 포트는 필수 버튼 아래에 배치한다. 송풍구는 27인치 디스플레이 아래 수평으로 얇고 길게 적용해 세련미를 더한다.
한편 GV70 F/L의 파워트레인은 현행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다만 엔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약간의 튜닝을 거치고, 전동화 GV70 모델의 전기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고밀도 배터리 팩을 추가하는 정도의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GV80 페이스리프트와 마찬가지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옵션이 추가되는 대신 디젤 엔진은 단종될 가능성이 크다. GV70 F/L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년 하반기 국내에 먼저 출시하고, 이후 유럽 및 미국 사양 모델을 내년 말 출시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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