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10일 강원 원주 본부에서 창립 6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1954년 2월 12일 대한교통안전협회 중앙연합회로 설립된 교통안전 종합전문기관으로, 도로교통 안전을 위한 교육·홍보·방송·연구·기술개발과 운전면허시험관리 등 교통관련 사업 전반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3천여 공단 가족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최초로 2천명 대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이 그러하듯 한 기업이 70년을 존속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드문 일”이라며 “공단 창립 70주년을 1년여 앞둔 69주년을 맞아 올 한 해도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비대면 방식인 사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각 부서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더드라이브 / 박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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