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실패한 부문 중 하나인 럭셔리 픽업트럭을 마이바흐로 부활시키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메르세데스 X클래스 픽업트럭뿐 아니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XT 등 프리미엄 픽업트럭 부문은 언제나 럭셔리 브랜드들이 정복하지 못한 거대한 산이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에서 ‘automotive.ai’로 활동하는 렌더링 아티스트는 AI 자동차 디자인 기술을 빌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럭셔리 픽업트럭 가상 렌더링을 제작했다.
해당 아티스트는 이전에도 AI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아 2도어 M3 Ute, 두 좌석 뒤에 작은 베드가 있는 포르쉐 914 트럭, 심지어 구식 메르세데스 및 아우디 픽업트럭과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픽업트럭은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한 네티즌은 “링컨과 롤스로이스를 합쳐놓은 듯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가상의 마이바흐 픽업트럭은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며 상상에서만 가능한 강인함과 럭셔리함을 혼합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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