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AC 전기차 충전기, 태양광 패널,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에코시스템 제네시스 홈을 해외에서 공개했다.
주택은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제네시스의 전기차 고객들에게 가정 내 전기차 충전과 에너지 소비 절감의 이점을 제공하려고 제작했다.
제네시스는 2030년까지 전체 라인업을 완전히 전기차로 전환하고, 2026년부터는 새로운 내연기관 모델의 출시를 중단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홈은 이 목표를 향한 거대한 한 걸음이라 할 수 있다.
GV60, G80, GV70 전기화 모델의 소유주는 제네시스 홈의 이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 홈은 전기차 구매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고객이 신뢰할 수 있고 깨끗한 전력을 생성 및 저장하고 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해 가정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완벽한 해법을 제공하는 엔드투엔드(E2E)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제네시스 북미지역 COO인 클라우디아 마르케즈(Claudia Marquez)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숙련된 주택 전문가와 에너지 전문가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가정 전기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너지 전문가는 주택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필요에 따라 모든 것을 커스텀화한다. 또한 모든 시스템을 설치한 뒤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추후 고객의 질문이나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대기한다.
한편 테슬라에서도 ‘파워월(Powerwall)’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매우 유사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전기 그리드가 오프라인 상태가 되면 백업 발전기 역할을 해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통합 홈 배터리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테슬라는 옥상 태양광 패널 충전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제네시스 홈 생태계의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인 차지포인트 홈 플렉스 레벨2 충전기, 태양열 패널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 기타 모든 추가 구성 요소는 제네시스의 전기 제품과 호환된다. 미래에 출시될 제품과도 호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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