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가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손잡고 국내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기술 및 서비스의 인도네시아에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협회는 인도네시아 에너지 기업 인디카에너지 그룹 계열사 PT Energi Makmur Buana(EMB)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친환경자동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친환경자동차사업에 필요한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소, 내연기관차의 전동화, ESG 등에 관한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을 지원한다. 협회는 국내 우수한 인프라 기술을 보유한 충전시설 사업자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인도네시아 충전 서비스 구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EMB는 인도네시아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서비스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원한다. EMB는 협회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선 협회장은 “아세안 최대 전기차 시장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기회는 양국의 환경 협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수년간 쌓아온 협회의 충전인프라 사업 노하우를 공유해 인도네시아 친환경 자동차 충전 서비스 구축사업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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