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사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문 테크니션 양성 교육 과정인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회를 맞이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볼보자동차만의 체계화된 교육 및 현장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 국내 유수 대학의 자동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볼보자동차코리아만의 로컬 프로그램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문적인 테크니션 인재육성 및 국내 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에 선발된 전국 7개 대학의 자동차학과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 총 12명의 4기 수련생들은 ▲‘안전’을 핵심 가치로 한 볼보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안전 기술, 파워트레인, 섀시, 전기/전장 시스템 등 차의 기본 교육 ▲첨단 진단 장비, 전동화 및 인텔리세이프 시스템을 통한 안전기술 ▲고객 응대 등 볼보의 정식 테크니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12명의 수련생들에게는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분류된 ‘볼보 인증 레벨1’이 부여되며, 8월부터 6개월간 4개 공식 딜러사 전국 11개 서비스센터에서 현장 실습과 인턴 과정을 거친 후 내년 3월부터는 전원 정규직 채용되어 정식 테크니션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이사는 “볼보자동차는 브랜드의 외적 성장과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서비스 수용 능력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국내의 유능한 인재들이 ‘서비스 만족도 1위’라는 타이틀을 위해 앞장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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