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루스 닮은 국산차? 투싼 와이드바디 키트 장착했더니…

박근하 기자 / 기사작성 : 2024-10-08 14: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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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투싼 와이드바디 키트 장착 <출처=Prior Design>
 현대차 베스트셀링 모델 투싼이 우락부락한 와이드바디 키트를 장착했다. 강인하고 세련된 모습이 럭셔리 스포츠 SUV를 떠오르게 한다. 
▲ 현대차 투싼 와이드바디 키트 장착 <출처=Prior Design>
 독일 튜너 프라이어 디자인(Prior Design)은 투싼에 와이드바디 키트를 입힌 모습을 공개했다. 프라이어 디자인은 2021년 말,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슷한 프로젝트의 렌더링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 차량의 경우 그 렌더링이 실제로 구현된 멋진 사례가 됐다. 
▲ 현대차 투싼 와이드바디 키트 장착 <출처=Prior Design>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새로운 모습의 역동적인 스포일러로, 더욱 과감한 외관을 완성했다. 측면 스커트 역시 프라이어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쳤고, 뒷부분에는 거대한 디퓨저와 함께 테일게이트에 두 개의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 현대차 투싼 와이드바디 키트 장착 <출처=Prior Design>


이러한 디자인 변화 외에도 멀티 스포크 블랙 휠을 추가해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차량 외관은 메탈 그레이 컬러로 마감됐으며, 크롬 삭제 패키지와 스모크 처리된 라이트 유닛을 적용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 현대차 투싼 와이드바디 키트 장착 <출처=Prior Design>
 물론, 와이드바디 개조, 새로운 휠, 섀도우라인 등은 일부 운전자의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기계적으로 뛰어나지 않은 대중 콤팩트 크로스오버를 논할 때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이번 투싼은 한층 더 세련되고 눈에 띄는 모델로 거듭났으며, 고가의 차량들 속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런 점에서 프라이어 디자인의 작업은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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