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획득

윤지현 / 기사작성 : 2022-10-28 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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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 GV60가 다시 한번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V60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 / 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GV60는 6개 충돌 안전 항목과 전 트림 전조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받으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GV60는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에서도 시속 40km 이내 차대차 충돌은 물론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해 사고를 방지한다고 평가받으며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함’을 획득했다.
 
GV60에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다양한 첨단 주행안전보조 기능들이 대거 탑재돼 있다.
 
이번 GV60의 TSP+ 획득으로 제네시스는 G70, G80, G90, GV70, GV80 등 IIHS로부터 안전 성능을 평가받은 모든 차종이 TSP+ 등급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며 “GV60를 포함한 제네시스 차종들이 IIHS를 통해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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