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재단의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명동성당 맞은 편 페이지명동 빌딩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 공간으로, ‘A Sustainable Future for All’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재단의 의지를 담아 만들어진 공간이다.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크게 두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인 커뮤니티 스페이스와 친환경 소셜벤처와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인 임팩트 스페이스이다.
1층 커뮤니티 스페이스는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ONSO 스퀘어, ▲ONSO 미팅룸, ▲ONSO 라이브러리, ▲ONSO 라이프, ▲헤리티지 월, ▲웰컴 월, ▲히즈빈스 커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적기업 ㈜향기내는사람들이 운영하는 히즈빈스 커피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하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일정 수익을 달성하면 수익금 일부를 장애인 바리스타 추가 고용, 환경 임팩트 확산에 사용할 예정이다.
6층 임팩트 스페이스는 친환경 소셜벤처와 H-온드림 펠로 약 260팀이 함께 임팩트를 창출하는 오피스 공간이다. ▲H-온드림 라운지, ▲H-온드림 오피스, ▲H-온드림 스튜디오, ▲미팅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H-온드림 라운지’는 H-온드림 펠로 약 260팀 소속 멤버들이 언제든 와서 사용 가능한 열린 업무 공간이자 네트워킹 공간이며, ‘H-온드림 오피스’는 환경 분야 펠로 4팀(식스티헤르츠, 라잇루트, 포이엔, 트레드앤그루브)이 입주하여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공간으로 사용한다.
또한, 제품 사진 촬영, 미디어 콘텐츠 작업이 가능한 공간인 ‘H-온드림 스튜디오’와 6인 회의실과 12인 회의실로 사용가능한 ‘미팅룸’이 있다.
그 외에도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환경 관련 문화예술 분야 체험을 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인 ‘ONSO Experience’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업사이클링,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예,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미래세대와 함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사회혁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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