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포티지는 EV9, EV3, 쏘렌토를 포함한 기아의 최신 전기차에서 비롯한 디자인 요소와 기술을 보여준다. 우선 EV9에서 빌린 스타맵 조명 시스템이 특히 눈에 띈다. 이런 요소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시인성과 안전성도 향상시키는데, 특히 야간 운전 시 안전 주행을 돕는다.
실내에서는 새로운 3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역시 EV9과 EV3의 첨단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로 보인다.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및 차량 설정을 통합해 원활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선택했다.
또 신형 기아 스포티지 역시 쏘렌토의 영향을 받아 품질과 내구성을 드러내는 세련되고 정교한 디자인 언어를 채택했다. 여기에 파워트레인도 개선될지 주목받고 있다. 기존 엔진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더 나아가 유럽 현지에선 순수 전기 옵션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업데이트된 스포티지는 다양한 운전자 지원 기술을 개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 충돌 방지 시스템부터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까지 탑재해 가족과 안전을 중시하는 운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리프트 된 기아 스포티지의 공식 출시일과 더욱 자세한 제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